지호봉귀
천반 기(己)가 지반 기(己)에 가해져 두 기가 복음을 이루는 것을 지호봉귀라 합니다. 어둡고 침체된 기운이 겹쳐 병점에서 가장 흉하고 일을 도모하면 겹겹이 막히니, 조용히 지키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고 함부로 움직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성격 조건
천반 기 + 지반 기
상세 해설
주제별 판단
구직과 승진이 전면 정체되어 낸 이력서와 올린 신청이 감감무소식이 되기 쉽습니다. 이때는 이직하거나 자청해 나서는 것이 좋지 않으며, 현재 자리를 지키고 맡은 일을 다듬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보직 조정과 관련된 의사 표명은 차라리 뒤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재운이 막혀 수입이 더디고 투자 프로젝트가 교착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새 점포 개업, 신규 계약, 추가 투입은 좋지 않습니다. 묵은 채권은 회수가 어려우니 독촉에도 장기전을 각오해야 합니다. 지키면서 자산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격국이 바뀐 뒤에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이 침체기에 빠져 서로 속마음을 감추고 말하지 않아 오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커집니다. 고백·청혼·재결합 모두 응답을 얻기 어렵고, 기혼자는 냉전이 길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나서서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으나, 상대에게 즉답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이 격은 병점에서 가장 흉하여 병세가 무겁고 오래 끌어 낫기 어려움을 나타내며, 비위·복부와 만성 지병을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 미루며 관망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니 서둘러 정식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재검을 받아 확진해야 합니다. 오래 앓아 온 어르신이 있다면 가족이 변화를 배로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이동에 막힘이 많아 일정 변경·지연·갑작스러운 취소의 확률이 높고, 도중 분위기가 가라앉아 매사가 순조롭지 못합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장거리 이동은 연기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가야 한다면 시간을 넉넉히 두고 야간 강행군과 외진 경로를 피해야 합니다.
소송이 지연에 빠져 입건·개정·집행 단계마다 겹겹이 막히므로 단기간에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먼저 소송을 일으키는 것은 불리하니 조정·화해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소송 중이라면 장기전을 준비하고 증거를 보완하며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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