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지호
천반 계가 지반 기에 임하여, 화개가 지호를 덮어 하늘과 땅이 막힌 격입니다. 소식의 단절과 도모하는 일의 불통을 주관하나, 재난을 피하고 몸을 숨겨 조용히 수양하는 일에는 도리어 마땅합니다.
성격 조건
천반 계 + 지반 기
고전 출처
癸加己:男女占之,音信皆阻,躲灾避难为吉。(계가기: 남녀가 점치면 소식이 모두 막히나, 재난을 피함에는 길하다.)
十干克应(십간극응)
상세 해설
주제별 판단
보고와 품의에 답이 없기가 돌을 바다에 던진 듯하고, 인사이동 소식이 늦어지며, 승진과 전보는 당분간 기별이 없습니다. 이때는 요란하게 나서서 주목을 끄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차분히 내공을 다지고 밀린 업무를 정리하며, 구설의 중심을 피해 길이 다시 열리기를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알맞습니다.
재물길의 정보가 통하지 않아 시세를 가늠하기 어렵고, 거래처의 대금 회수가 감감무소식입니다. 추격 매수와 투매, 뜬소문을 믿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대금 독촉은 경로를 바꾸어 직접 찾아가 면담하는 것이 좋고, 자금은 위험 회피와 원금 보전을 우선으로 하여 큰 금액의 출입은 일률적으로 늦추어야 합니다.
소식이 막히는 상으로, 연락이 끊기고 멀리 떨어져 통하기 어려우며 냉전기가 길어지기 쉽습니다. 이때 거듭 캐묻고 다그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싫증만 더합니다. 완충기를 두고, 양쪽 모두 신뢰하는 중간 사람을 통해 말을 전하는 편이 더 효과적입니다.
비위의 습체, 복부 팽만과 변비 등 막혀서 통하지 않는 증상에 많이 응하며, 감정의 울결 또한 몸을 상하기 쉽습니다. 음식은 담백하게 하고 많이 움직이며 오래 앉지 말아야 합니다. 검진 결과가 나오기 전에 스스로 겁먹을 필요는 없으니, 울체된 기운이 풀리면 여러 증상이 절로 줄어듭니다.
외출 중 연락이 끊기기 쉽고, 산간 오지에서는 신호가 약해 소식 전달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통상적인 출장은 미루는 것이 좋고, 떠나기 전에 일정의 세부 사항을 분명히 알려 두어야 합니다. 다만 화를 피해 몸을 숨기거나 정양과 이사를 위한 이동이라면, 이때의 출행이 도리어 마땅합니다.
사건 진행이 정체되고 통지 문서가 좀처럼 도달하지 않으며, 여기저기 수소문해도 결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요함으로 움직임을 제어하며 자료를 갖추고 절차의 창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격에서는 스스로 예봉을 피하고 일을 만들지 않으면 도리어 뜻밖의 재앙을 면할 수 있습니다.
관련 항목
이 격국이 당신의 국에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세요
무료로 포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