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음사형
천반 임(壬)이 지반 기(己) 위에 임한 격으로, 임의 뱀이 기토(己土)의 형지(刑地)에 임하여 반음에 형이 겹치니 큰 화가 닥쳐온다는 흉격입니다. 다만 흐름에 순응하며 고요히 지키고 경거망동하지 않으면 재앙을 면할 수 있습니다.
성격 조건
천반 임 + 지반 기
상세 해설
주제별 판단
직장에 암초가 있어 잘 보이려 애쓸수록 실수가 나오고, 공격적인 이직·창업·성과 배팅은 이때 모두 화근이 됩니다. 현재의 자리를 지키고 고위험 업무는 사양하며 손에 쥔 일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이 고비를 참고 넘기면 국면은 자연히 반전됩니다.
큰 재물이 깨질 전조로, 레버리지를 키우거나 집중 투자하거나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이 이때 가장 위험하며, 판에 끌어들이려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현금이 왕이니 모든 공격적인 포지션을 줄여야 합니다. 이미 물린 사람은 본전 회복을 서두르지 말아야 하니, 덤빌수록 손실이 깊어집니다.
감정이 뒤집힐 위험이 있어, 이때 담판을 짓거나 결혼을 압박하거나 행적을 캐는 것은 모두 일을 반대쪽으로 밀어붙입니다. 상대의 감정이 불안정하니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재결합과 고백 모두 좋지 않으니 흐름에 맡기고, 이 순(旬)이 지난 뒤에 다시 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위험이 있으며 비위·신장과 사고로 인한 상해가 중심입니다. 작은 증상을 억지로 버티지 말고 일찍 진료를 받으면 큰 화를 문 앞에서 막을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물놀이·밤길은 삼가야 합니다. 수술 같은 중대한 의료 결정은 미룰 수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큰 화가 닥쳐온다는 격이니 먼 길이 가장 먼저 화를 입으며, 차량·선박·물길의 위험이 특히 높습니다. 취소할 수 있으면 취소하고 미룰 수 있으면 미루어야 합니다. 반드시 가야 한다면 보험을 충분히 들고 동행을 구하며 밤길과 물길을 피하고, 일정을 간소하게 하여 서둘러 다녀와야 합니다.
소송에 흉하여 먼저 소를 일으키는 쪽이 스스로 불을 끌어들이며, 상대의 배후에는 다른 포석이 있습니다. 이 격은 '순응하여 지키면 면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으니, 자세를 낮추고 화해를 구하며 필요하면 작은 손실을 받아들여 평안과 바꾸어야 합니다. 정면으로 맞부딪치면 작은 사건이 큰 사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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