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견등사
천반 계가 지반 임에 임하여, 두 물이 나란히 하고 뱀 위에 또 뱀을 보는 격입니다. 일이 자주 번복되고 허황한 속임에 얽히는 것을 주관하며, 혼인 점에서 특히 꺼려 중혼·재가와 명분이 분명치 않은 시달림을 방비해야 합니다.
성격 조건
천반 계 + 지반 임
고전 출처
癸加壬:嫁娶重婚,后嫁无子,不保年华。(계가임: 시집가고 장가듦에 중혼이요, 나중에 시집가면 자식이 없고 세월을 지키지 못한다.)
十干克应(십간극응)
상세 해설
주제별 판단
일이 우여곡절을 거듭하며 몇 번이고 뒤집히고, 합의한 조건이 거듭 번복되니 구두 약속이 휴지가 되는 것을 방비해야 합니다. 모든 약정은 반드시 문서로 남기고 흔적을 보존해야 합니다. 같은 구덩이에 두 번 빠지지 말아야 하며, 옛 협력 상대의 변심은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
재물에서는 중복 청구, 중복 계약, 연쇄 사기와 허위 정보의 범람을 방비해야 합니다. 모든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대조하여 이중 지불을 피해야 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고금리 사업은 일절 손대지 말고, 지인의 추천일수록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혼인 점에서 크게 꺼리는 격으로, 중혼·재가와 혼인 이력의 은폐, 명분의 얽힘을 주관합니다. 혼담 전에 반드시 상대의 혼인·출산과 채무의 실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재혼자는 먼저 지난 혼인의 법적 절차를 정리해야 새 인연을 논할 수 있습니다.
묵은 병의 재발과 오래 끌며 반복되는 증상에 많이 응하고, 헛놀람·불면·잦은 꿈·신경쇠약도 주관합니다. 병을 고치려면 뿌리를 뽑아야 하니, 차도가 보인다고 함부로 약을 끊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맹목적인 보양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일정이 거듭 변경되고 갔던 길을 되짚는 상이며, 도중에 헛놀람과 괴이한 일이 잦습니다. 항공권과 숙소는 취소·변경의 여지를 두고 예약하고, 중요한 일정은 두 가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야간 이동에서는 놀랄 일을 방비하고, 동행과 서로 살펴 주면 한결 안심입니다.
사건이 재차 심리되며 반복되는 줄다리기가 되기 쉽고, 상대의 진술 번복과 파약, 묵은 사건의 재론을 방비해야 합니다. 증거 사슬은 빈틈없이 갖추고 원본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조정 합의에는 강제집행 조항을 붙여, 상대가 나중에 번복하여 다시 소송의 수렁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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