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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 사전조합격

기거동림(機巨同臨)

천기와 거문이 한 궁에 앉거나 마주 보는 기거동림(機巨同臨)의 격으로, 꾀의 별이 어두운 별을 만나니 잘 따지고 생각이 많습니다. 전문성으로 구설을 풀어내야 합니다.

관련 주성:천기거문

🔑 성격 조건

세 경로 가운데 어느 하나만 성립하면 됩니다. 하나는 천기와 거문이 한 궁에 함께 들어(동궁) 명궁을 지키고 명궁이 묘궁이나 유궁에 있는 경우입니다. 둘은 천기가 명궁에 앉고 거문이 천이궁에 있어 명천 축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마주 보는 경우입니다. 셋은 거문이 명궁에 앉고 천기가 천이궁에 있는 경우입니다. 뒤의 둘은 모두 명천 대조이지만 어느 별이 명궁에 앉느냐에 따라 성격의 기조가 달라지므로 나누어 들었습니다.

📜 고전 출처

천기와 거문이 함께 임하면 흔들리고 흩어집니다(機巨同臨,破蕩).

——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 상세 해설

천기는 생각이 많고 잘 바뀜을 주관하고 거문은 어두움과 구설을 주관합니다. 두 별이 함께 임하니 사유의 날카로움과 말의 날카로움이 겹칩니다. 분석은 뼈까지 파고들고 입 밖에 나온 말도 자주 사람을 찌릅니다. 옛 책이 쓴 흔들리고 흩어진다는 두 글자는 이 조합이 불러오기 쉬운 불안정을 가리킵니다. 생각이 많고 자주 바뀌며 말이 급해, 사람 사이도 일도 오르내리기 쉽습니다. 이를 바르게 쓰는 길은 의심이 많은 것을 신중함으로 올리고 잘 따지는 것을 전문가의 발언으로 올리는 데 있습니다. 똑같은 머리와 똑같은 입이라도 연구와 자문에 쓰면 그대로 재능이 됩니다.

🔬 실제 사례: 한 단계씩 계산해 보기

아래 명반은 본 사이트의 배반 엔진으로 실제 작성했으며, 판단 단계는 같은 계산 과정에서 격국 판정기가 그대로 출력한 것입니다. 해설과 판단의 출처가 같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양력 1966-03-22 1·남성음력 1966년 3월 1일명궁 오행국 목삼국
사례 명반
명궁
천기화권
거문
천희 천요 함지
형제궁
탐랑
화성
부부궁
태양
태음
자녀궁
무곡
천부
지겁
재백궁
천동화록
천괴
질액궁
파군
지공
천이궁
문창화과 천월 홍란
교우궁
염정화기
우필 천마
관록궁
전택궁
칠살
좌보 경양
복덕궁
천량
문곡 녹존
부모궁
자미
천상
타라 영성
점선=삼합 실선=대궁·협궁
추산 단계
  1. 1

    명궁(묘궁)을 판단 기준으로 삼습니다.

  2. 2

    이 격은 궁위가 묘·유에 있어야 합니다. 명궁이 묘궁에 있어 조건을 충족합니다.

  3. 3

    명궁의 본궁에서 천기·거문을 찾아 필요한 별이 모두 갖추어졌습니다.

  4. 4

    명궁의 본궁에서 천기를 확인했습니다.

  5. 5

    천이궁의 본궁에 거문이 없습니다.

  6. 6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지만 이 명반은 2개 중 1개만 충족하여 성립하지 않습니다.

  7. 7

    명궁의 본궁에서 거문을 확인했습니다.

  8. 8

    천이궁의 본궁에 천기가 없습니다.

  9. 9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지만 이 명반은 2개 중 1개만 충족하여 성립하지 않습니다.

  10. 10

    이 격은 3가지 성립 경로가 있으며 이 명반은 그중 1가지를 충족하므로 성립합니다(위에서 충족되지 않은 것은 다른 경로일 뿐 판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11. 11

    마지막으로 격의 높이: 명궁 삼방사정에 살성이나 화기의 방해가 없어 참된 격으로 봅니다.

판정 결과: 참된 격으로 성립합니다

💡 이 격 판정의 요점

하나의 격 이름에 여러 판정 경로가 있는 것은 옛사람이 「동림」을 본디 두 가지로 읽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두 별이 정말로 묘궁이나 유궁의 같은 궁에 몰려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두 별이 명궁과 천이궁에 나뉘어 앉아 명천 축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마주 보는 것인데, 힘이 닿는 정도는 같고 형식만 다릅니다. 대조하는 쪽은 다시 어느 별이 명궁에 앉느냐로 둘로 나뉩니다. 천기가 명궁이면 사려와 책모로, 거문이 명궁이면 말과 변론으로 기울어 기조가 다르니 나누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판정기는 이들을 모두 받아들여 그중 하나만 충족하면 성립하므로, 단계를 볼 때 자기 반이 왜 하나에만 맞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주 봄」은 명궁과 천이궁의 정면 대조를 가리킵니다. 두 별이 다른 삼합궁에 나뉘어 드는 것은 회조이며 대조 경로에는 들지 않습니다. 천기는 생각이 많고 잘 변하는 것을 주관하고 거문은 어둠과 말과 시비를 주관하니, 두 별이 겹치면 「분석도 날카롭고 말도 날카로운」 구조가 됩니다. 생각이 많고 변화가 빠르며 말이 급해지는 것입니다. 이를 바르게 쓰면 의심은 신중함으로, 언변은 전문가의 발언으로 끌어올려지며, 안정 장치가 되는 것은 한 분야를 깊이 파는 일입니다. 전문성이 깊을수록 들뜬 흔들림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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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 판단

직업

자문, 연구, 법무, 비평, 기술 분석이 좋습니다. 문제를 뜯어보는 일로 먹고사니 얽힌 문제일수록 실력이 드러납니다.

재물

지혜와 말로 재물을 만드니 수입의 구조가 여러 갈래입니다. 방향을 자주 바꾸어 쌓임에 끊긴 자리가 생기는 것은 꺼립니다.

연애·결혼

주고받는 말은 많으나 마찰이 일기 쉽습니다. 말하기 전에 세 번 숨을 고르는 것이 이 국면에서 가장 쓸모 있는 관계의 기술입니다.

⚠️ 파격과 주의점

화권이나 화과를 얻으면 따지는 재주가 권위가 되어 흔들림이 저절로 풀립니다. 살성과 화기를 만나면 시비가 무거워지고 변동이 잦아집니다. 이 국면의 안정 장치는 한 분야를 깊이 파는 것이니, 전문성이 깊어질수록 떠도는 기운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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