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금사
천반 임(壬)이 지반 경(庚) 위에 임한 격으로, 아래의 태백 경금(庚金)이 임수(壬水)의 뱀을 사로잡아 제압합니다. 형옥이 공평하고 사(邪)와 정(正)이 그 자리에서 갈라지며 시비곡직이 당장에 분명해지는 길격입니다.
성격 조건
천반 임 + 지반 경
상세 해설
주제별 판단
직장의 시비가 공론을 얻을 수 있어, 오해받거나 공을 빼앗긴 사람은 이때 이의를 제기하면 효과가 있고, 평가와 심사는 실무형 인재에게 유리합니다. 공개 채용이나 업무 보고처럼 성과를 탁자 위에 올려놓는 자리에 적합합니다. 연줄에 기대어 뒷길을 찾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칩니다.
밀린 돈을 받아 내고 점유당한 재물을 되찾기 좋은 때로, 정식 절차를 밟으면 승산이 크며 중재·공증·회계 감사가 모두 이치 있는 쪽의 편에 섭니다. 투자는 정보가 투명한 대상을 골라야 하며, 밀실에서 움직이는 프로젝트는 이 시기에 반드시 본색을 드러냅니다.
감정 속의 의혹이 곧 밝혀지고 숨겨졌던 일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치가 있는 쪽은 터놓고 말하는 것이 유리하며, 오래 속아 온 사람은 이를 계기로 진상을 확인하고 손실을 끊을 수 있습니다. 새 인연을 물으면 상대는 솔직하고 믿을 만하나 낭만은 다소 부족합니다.
병의 원인이 규명되는 상으로, 원인 모를 증상도 이때 진료하면 확진되기 쉽습니다. 정규 병원의 명확한 진단을 믿는 것이 좋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믿지 말아야 합니다. 폐·대장·비뇨기계가 요점입니다. 확진되면 곧바로 치료하고, 여기저기서 재확인하느라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출행이 평탄하며, 특히 출정·중재·담판·대질을 위한 먼 길에 좋아 이번 걸음으로 공도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수속과 증명서 관련 일 처리가 순조롭습니다. 도중에 분쟁을 만나도 겁낼 것 없이 이치가 있다면 바로 말해도 되며, 공도를 세워 줄 사람이 자연히 나타납니다.
'형옥공평(刑獄公平)'이 이 격의 본래 판단으로, 이치 있는 쪽이 소송을 일으키면 크게 길하여 판결이 공정하고 억울함이 풀립니다. 정면으로 응소하고 충분히 입증하는 것이 좋으며, 재판 절차가 공개될수록 유리합니다. 이치가 모자란 쪽은 서둘러 화해를 구해야 하니, 개정하면 반드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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