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질혈
천반 병(丙)이 지반 무(戊)에 임하면 월기가 갑자순의 순수(旬首)가 숨어 든 천간에 임하니, 나는 새가 둥지로 돌아와 굴에 내려앉는 것과 같아 기문에서 지극히 길한 격이며, 일을 훤히 꿰뚫어 온갖 일을 할 만함을 주관합니다.
성격 조건
천반 병 + 지반 무
고전 출처
丙加甲兮鸟跌穴,甲加丙兮龙回首。只此二者为最吉,百事如意十八九。(병이 갑에 더해지면 새가 굴에 내려앉고, 갑이 병에 더해지면 용이 머리를 돌립니다. 오직 이 둘이 가장 길하니, 온갖 일이 열에 여덟아홉은 뜻대로 됩니다.)
《烟波钓叟歌(연파조수가)》
상세 해설
주제별 판단
승진과 개창 모두에 마땅하니, 공채 지원과 업무 보고는 단번에 적중하고, 새로 부임하여 위엄을 세우기에 바로 좋은 때입니다. 스스로 나서서 중책을 맡는 것이 좋으니, 윗사람이 알아보고 무대도 받쳐 줍니다. 창업자라면 이때 등록하고 개업하면 크게 길합니다.
재물을 구함에 크게 이롭고 투자 안목이 투철하니, 확신이 선 사업은 과감히 나서도 좋으며, 개장, 계약 체결, 투자 유치 모두에서 소득이 있습니다. 왕상한 궁의 기세를 타고 힘껏 나서는 것이 좋으나, 이기는 데 취해 멈출 줄 모르는 것만은 금물이니 적당할 때 거두어야 그 길함이 온전해집니다.
하늘이 맺어 준 인연의 형상이니 고백, 상견례, 혼인신고 모두 서둘러 진행해도 좋으며,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하고 어른들도 인정합니다. 독신자는 가까운 시일에 참된 인연을 만날 확률이 크니 모임에 자주 나가 적극적으로 사귀는 것이 좋습니다. 재결합의 청도 응답을 얻기 쉽습니다.
병세를 분명히 보고 정확히 치료할 수 있으니 확진, 수술, 치료 방안 변경 모두 이때가 마땅하며, 좋은 의사를 만나는 형상이 있습니다. 회복 속도가 빠르나 병화가 치우쳐 왕성하니 수술 뒤에는 조열과 상기를 방비하고, 음식을 담백하게 하여 마무리를 도와야 합니다.
출행이 크게 길하여 상용 여행, 부임, 원행 모두 순조로우니, 새가 둥지로 돌아가듯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으며, 남쪽으로 가면 특히 좋습니다. 도중에 도움을 많이 만나고 협상과 계약도 함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밖에 있는 행인은 무탈하며 돌아올 날이 가깝습니다.
소송에서 주동하는 쪽이 크게 유리하니, 사실의 맥락을 훤히 꿰뚫어 입증과 변론 모두 핵심을 찌를 수 있어 승산을 쥐고 있습니다. 속전속결이 좋으니 기세를 타고 재판이나 화해를 밀고 나가야 하며, 지연은 도리어 상대에게 숨 돌릴 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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